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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익선동 디너 맛집 ‘익선디미방’ 솔직 후기 (내돈내산)

by marujjing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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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을 기념해 웨딩반지를 맞추러 종로에 들른 김에,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기고자 익선동의 ‘익선디미방’방문하게 되었어요. 분위기 있는 한옥 레스토랑이라 기대를 안고 다녀왔답니다.

 

📍 익선디미방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0
🕒 11:00 - 22: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공휴일 제외)
라스트오더 20:30
1있음 / 예약 가능 (네이버·캐치테이블)
🍷 콜키지 가능 / 내부 공용 화장실
🚗 인근 공용주차장 이용 가능

 

종로3가역 6출구에서 도보로 올라오면 쉽게 찾을 있어요.
입구에는 블루리본 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신라호텔 출신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라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어요.

 

 

외관은 한옥인데, 통유리창이 있어 현대적인 분위기도 함께 느껴졌고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했어요.
다만 공간이 생각보다 좁고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약간은 답답한 느낌도 있었어요.

 

 

🥩 주문 메뉴

저희는 스테이크 2세트선택했고, 부챗살 스테이크와 와인으로 업그레이드했어요.

  • 기본 식기는 모든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어요.
  • 식전빵은 따뜻하게 데워져 나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서 맛있었고
  • 하우스 와인은 당도가 낮고 바디감이 중간 정도로, 입맛에 맞았어요.

 

🍝 수란 & 스파이시 베이컨 크림 파스타

약간 매콤한 정도라 부담 없이 즐길 있었고, 두터운 면이라 평소 선호하지는 않지만 소스가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베이컨도 도톰해서 씹는 맛이 좋았답니다.

 

🥗 겉절이 샐러드

기대했던 매운 겉절이보다는 새콤한 중심이었어요.
야채가 신선하고 아삭해서 피클 대신 곁들이기 좋았어요.

 

 

🥩 부챗살 스테이크

가격 대비 정말 만족스러웠던 메뉴예요!
부드럽고 적당한 굽기였고, 가니쉬와 소금, 스테이크 소스, 고추냉이 곁들임도 다양해서 취향껏 즐기기 좋았어요.

 

 

🥔 트러플 메시 포테이토

스테이크와 함께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약간 늦게 나와서 아쉬웠어요.
묽은 질감에 크림수프 같은 느낌이었고 고소하고 맛있긴 했지만, 금방 느끼해져서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은 만족스러웠고, 특히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식사 순서가 약간 언밸런스했던 점과 공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기념일이나 특별한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엔 괜찮은 곳이었어요.

예약 손님이 많은 편이니 방문 전에는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이상, 내돈내산 ‘익선디미방’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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