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 인민광장 근처 마라롱샤 맛집 '홍쿠이지야(红盔甲·小龙虾(人民广场店))'

 

 

 

 

범죄 도시에서 장첸이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롱샤!!

한국에서도 안 먹어봤는데 중국 본토에서 도전해 봤습니다~

인민광장 근처에 있어 관광지에서 가기 가깝고 서비스가 좋다 하여

많은 롱샤 맛 집중에 홍쿠이지야로 방문했습니다

 

<상호명>

홍쿠이지아(红盔甲·小龙虾(人民广场店))

 

<영업정보>

주소 - 金陵东路500号亚龙国际广场2F（地铁8号线,14号线大世界站2号口直达）

영업시간 - 11:00 - 14:00

16:30 - 02:00

전화번호 - (021)6321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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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있음, 아기의자 있음, 상가 화장실(남/여 구분)

 

구글지도링크

바이두지도링크

 

<외부전경>

 

매장 입구를 찍었어야 하는데....

입구에서 한참 먼 곳에서부터 몇 분이냐며 큰 소리로 반겨주셔서

허겁지겁 찍어버렸어요;;

 

<내부분위기>

 

내부는 블랙과 레드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고 깔끔했어요!

입구는 쪼매난데 막상 들어와 보니 내부가 엄청 넓었어요~

단체 자리도 꽤 많이 보였고 여행 성수기나 주말엔 웨이팅이 있다던데

다행히 저희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메뉴>

 

 

 

메뉴가 정말 많아서 다 캡처해서 올리기 어려울 정도예요...!!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바코드 인식으로

바코드 인식해서 들어가서 대충 인원 체크하고 주문하기 들어가면 확인 가능하십니다~

들어가서 주문하지 말고 메뉴 확인만 해주세요~

 

<기본셋팅>

 

음식을 주문하면 우선 이런 모래시계를 테이블에 가져다주면서

중국어로 뭐라 말을 해주시는데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

다른 블로그를 보니 35분 안에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음식값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아쉽게도 저희 음식은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나왔네요

 

 

 

그리고 음식이 묻지 않도록 팔 토시와 손장갑 앞치마를 주시고

핸드폰에 튀지 말라고 핸드폰을 담을 비닐 팩도 주십니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손을 많이 쓰면서 먹다 보니 묻기 쉽긴 해요

대신 ㅇ ㅣ모든 세팅비용​이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인당 3위안 대략 ​600원씩 들어갑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깐 새우의 껍질이나 머리를 넣을 수 있는 통을 하나씩 놔주십니다

굉장히 생소한 음식집 세팅이었어요!!

 

<주문내역>

 

저희는 마늘롱샤를 주문했는데

마라 맛이 나면서 마늘향이 있는 롱샤인줄 알았는데

마라 맛이 거의 없었어요...!! 그게 아쉬웠지만

너무 맛있어서 괜찮았어요 ㅋㅋㅋㅋㅋ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되었고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다 무난히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메뉴 주시면서 까주냐고 물어봐 주시는데

무조건 OK!!!

다 까주셔서 진짜 편하게 먹었어요~

 

 

그리고 나온 XO 볶음밥!!

중국은 그냥 볶음밥을 정말 잘 만들어요

어디서 시키든 다 인생 볶음밥....

여기 볶음밥도 기름지지 않고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이무침도 하나 시켰는데

다른 곳에서 먹은 거랑 다르게 살짝 고추기름인지 마라인지를 섞어

굉장히 감칠맛 나고 맛있었어요

위에 있는 거 말고 아래 꺼먼 저 꺼내 먹으세요!!

국물에 절여진 게 진짜 맛나거든요

 

 

 

그리고 너무 귀여운 잔과 함께 나온 강소백~

이거 엄청 향긋하고 뒷맛도 깔끔하니 진짜 맛나요!

고량주에 눈을 떴다는.... 고량주 너무 맛나요

 

<총평>

전체적으로 고급적인 느낌이라 모임 장소로도 좋고 중요한 손님과 와도 좋을만한 장소였어요!

서비스도 대체적으로 빠르고 친절했고

음식 맛은 말할 필요도 없어요

진짜 여러 명이 다 같이 와서 한 번에 많은 종류 시켜서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주문한 메뉴 전부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한국 도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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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돈내산 홍쿠이지야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