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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풀어주는 경제뉴스] '6천피'로 급락한 코스피, 중동 악재속 반등 주목

by marujjing 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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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최근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유가 급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 뉴스에는 코스피, 기술적 반등,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피크아웃, ETF 등 익숙하지 않은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용어의 뜻을 모르면 기사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당 기사에 나온 핵심 경제·주식 용어들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켓뷰] '6천피'로 급락한 코스피, 중동 악재속 반등 주목

전날 9% 내려 7천피 밑으로…삼전 10%·하이닉스 15% 폭락 호르무즈 통행료 방침에 국제유가 9%대 급등…나스닥 1.55%↓ 미 반도체 지수 5% 가까이 내려…"국내증시, 추가 상승 제한될 것" (서울=연합

n.news.naver.com

 

'6천피'로 급락한 코스피, 중동 악재속 반등 주목

 

14일 코스피는 전날 9%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도 미국과 이란 간 충돌 격화와 이에 따른 유가 급등, 금리인상 우려 등이 겹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코스피 -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주가를 모아 만든 지수

              (예시-코스피가 3% 하락했다. →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많이 떨어졌다는 뜻)

* 기술적 반등 - 너무 많이 떨어져서 일시적으로 다시 오르는 현상

* 금리인상 - 돈을 빌리는 비용(이자)

* 장세 - 현재 시장 분위기


 

전날 코스피는 669.01포인트(8.95%) 내린 6,80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9일 장중 최고점(9,385.59) 대비 27% 이상 추락한 수준이다. 지수는 63.91포인트(0.85%) 내린 7,412.03으로 출발해 장 초반 0.71%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이후 다시 방향을 바꿔 하락 폭을 키워 한때 6,783.43(-9.26%)까지 내렸다. 지난 5월 6일 7,000선을 돌파한 이후 이를 밑돈 것은 2달여 만이다.


급락세에 오전 중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오후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 사이드카 - 주가가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프로그램 매매를 5분 동안 잠시 멈추는 제도

* 서킷브레이커 - 사이드카보다 더 강한 제도, 주식시장 전체 거래를 일정 시간 동안 중단(주식시장의 비상 브레이크)


지수를 끌어 내린 건 기관과 외국인으로, 이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조2천338억원과 1조6천90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3조8천869억원 매수 우위였다.

 

* 유가증권시장 - 코스피 시장

* 순매도 - 매도 금액이 매수 금액보다 많다는 뜻


 

국내 증시를 이끄는 '투 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등으로 폭락했다.

 

* 피크아웃 - 실적이 정점을 찍고 앞으로는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삼성전자는 10.70% 급락해 25만원대로 밀려났으며, SK하이닉스도 15.37% 폭락해 200만원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하락률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지만, 이벤트 소멸 인식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분위기였다.

 

* 이벤트 소멸 - 좋은 뉴스가 이미 끝났다는 뜻

* 차익 매물 출회 - 수익을 실현하려고 주식을 파는 것


 

또 앞서 제기된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가 잔존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반도체주 중심의 매도세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38.07포인트(4.55%) 내린 799.36으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다시 800선을 내줬다.

 

* 코스닥 - 중소기업, 성장기업 중심 시장(코스피 = 대기업, 코스닥 = 성장기업)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 봉쇄 재개와 함께 호르무즈 통항 선박에 통행료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끌어올렸다. 현지시간으로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이란 봉쇄를 재개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부터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로 불릴 것이며 세계에서 매우 불안정한 이 지역의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된 모든 화물의 20%를 보상받을 것"이라고 적었다.


 

시장의 불안감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79%, 1.55% 하락 마감했다.

 

* 다우존스30 - 미국 대표기업 30개 지수

* S&P500 - 미국 대표기업 500개 지수

* 나스닥 - 미국 기술주 중심 지수


 

SK하이닉스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정식 거래 이틀째에 나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32% 급락하며, 상장 첫날인 지난 10일 기록했던 약 13%의 급등분 중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 미국주식예탁증서(ADR) - 미국에서도 외국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증서


 

마이크론(-4.32%), 샌디스크(-12.63%), 인텔(-6.12%) 등 다른 반도체 종목도 낙폭이 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78% 내려앉았다 국제유가도 9% 넘게 급등했다.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9.59% 올랐고,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42% 뛰었다.

 

* 인도분 - 해당 월에 실제로 인도(받기로) 예정된 계약

* 브렌트유 - 유럽 기준 국제유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도 투심에 찬물을 끼얹었다.

 

* 연방준비제도(Fed·연준) -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기관

* 매파적 - 금리를 올리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

* 투심 - 투자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공개 연설에서 근원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기준금리 - 나라에서 정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금리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미 보수성향 라디오 채널에 출연해 휴전 중 교전이 재개된 이란을 "오늘 밤에도, 내일도 세게 때릴 것"이라며 강경한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8.45% 급락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 지수는 0.18% 내렸다.

 

* 상장지수펀드(ETF) - 여러 종목을 한 번에 담아 놓은 '주식 바구니'를 주식처럼 사고파는 상품

* 코스피200 - 코스피200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 중 대표적인 200개 종목으로 만든 지수


 

이에 코스피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등을 시도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국내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이 강하게 유입되며 장 초반에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조달하는 한국 경제 구조상 지정학적 잡음은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국발 조정을 완전히 피해 나가기는 어렵다"며 "하방을 맞으면서 출발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코스피가 120일선인 6,500포인트를 지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투자심리가 많이 훼손된 상태이기에 이를 하향 이탈할 수 있겠지만 바닥권 영역에 도달했을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사에서는 코스피 급락과 반도체주 하락, 국제유가 상승,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여러 악재가 동시에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뉴스를 꾸준히 읽다 보면 코스피, 순매도, 기술적 반등, ETF, 연준, 기준금리​처럼 반복해서 등장하는 용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뉴스의 흐름과 시장의 움직임이 훨씬 쉽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으로도 실제 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꼭 알아두면 좋은 경제·주식 용어를 쉽고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 예정이니, 함께 차근차근 경제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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